본문 바로가기
안전 일반

난청과 치매의 연관성, 난청 예방법

by 내일의 CSO 2024. 1. 10.
728x90
반응형
728x170

소음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난청이 올 수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러나 난청이 오게 되면 치매의 위험도도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특히 난청의 경우 발생하면 되돌리기가 불가하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매와 난청의 관계, 그리고 난청 예방을 통해 치매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난청이란?

말과 소리를 듣는데 어려움이 있는 증상으로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고령화로 인한 흔한 질병입니다.

고령에서는 관절염, 고혈압 다음으로 흔한 질병이 난청이며, 만 65세 노인 10명 중 3명 이상이 난청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청장년층에서는 직업성 질환 중 하나로 소음성 난청이 흔합니다.

난청을 겪고 있는 사람의 이미지

 

치매란?

정상적으로 생활해 오던 사람이 후천적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기능이 떨어져서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로, 하나의 질병명이 아닌 특정 조건에서 여러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는 증상들의 묶음인 증후군입니다. 

 

난청과 치매의 관계

  • 난청 → 뇌에 전달되는 소리의 양 감소 → 뇌의 활동력 감소 → 뇌의 인지기능 저하
  • 난청 → 언어를 왜곡 → 이해를 위한 인지노력 증가 → 인지의 과부하 → 신경퇴행
  • 난청 → 여러 명이 대화하기 어려움 → 사회적 상호작용 어려움 → 사회적 고립 및 우울감

난청은 뇌의 인지기능 저하, 신경 퇴행, 사회적 고립감 및 우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음과 같은 치매 위험성이 있습니다.

  • 정상 청력 대상자에 비해 청력 손실이 있는 대상자에게서 치매 발병률이 2배 증가
  • 청력손실 정도에 따라 치매의 심각성과 발병률이 증가
  • 10dB 청력 손실마다 치매 발병 위험 1.2배 증가
반응형

 

연령별 난청의 영향

  • 유아기 : 언어발달 저하
  • 소아기 : 학습능력 저하, 인지발달 저하
  • 청장년층 : 업무에 제약, 사고의 위험 증가
  • 노년층 : 인지기능 저하, 치매의 위험 증가

☞ 난청은 의사소통 장애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사회활동을 위축시키거나 단절시킵니다.

 

난청 예방을 위한 네 가지 생활수칙

1. 난청 선별검사

    :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을 통해 조기 발견 및 진행을 늦춰 적절한 시기에 재활 시작 가능 

2. 정확한 방법의 귀마개 착용

   : 소음지역 출입 시 반드시 귀마개 착용

3. 금주, 금연, 담배연기 피하기

   : 술과 담배는 혈관관리의 주요 악화요인으로 미세혈관장애가 발생하여 난청 유발 가능

4. 일상생활 관리 

   : 이어폰 사용 자제, 항생제 및 이뇨제 등 약물관리, 중이염 등 상기도 감염에 따른 합병증 관리하기

올바른 귀마개 착용법 소개

난청은 치매 위험도까지 높일 수 있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나에게 적합하고 알맞은 귀마개 착용으로 소음성 난청(직업성 질병) 예방과 더불어 치매까지 예방하도록 합시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